드론 택배 승자? 미국도 일본도 아닌 ‘중국’
  글쓴이 : Jette     날짜 : 16-06-09 14:03     조회 : 2191    
  
 
 △CJ대한통운의 드론 택배 시험비행 장면(사진제공=CJ대한통운). 
 
드론을 이용한 택배서비스의 성공을 위해 각국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이 택배 현장에서의 드론 상용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항공관련 전문 언론사인 항쿵바오에 따르면 상시성 시셴물류연합과학기술회사와 웨더항공기술개발사가 공동 개발한 무인 드론이 시험비행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국 아마존과 일본의 최대 유통기업 라쿠텐, 일본 정부등의 경우 무인 택배 드론과 관련, 지속적인 연구를 해오고 있지만 실제 물류현장에서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중국의 무인 드론 택배는 기존 소화물 택배에 투입되던 소형 드론과 단거리 택배 드론이 아닌 첫 번째 중장거리 대형 택배 배송 무인기여서 향후 실제 택배서비스에 투입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쿵바오는 시험비행에서 15㎏의 화물을 80㎞ 떨어진 목표 지역에 성공적으로 배송했으며, 최종 배송지 오차도 약 15m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무인 택배드론 활용될 핵심기술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비행 안정성과 환경 테스트 등을 거치면 조만간 본격적인 시장 투입이 가능할 만큼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드론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비행 성공은 무인 드론을 이용한 택배서비스가 실제 물류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사례”라며 “드론 제작이 규모화 되고, 드론을 이용한 택배가격이 경쟁력을 확보하면 무인 드론 택배서비스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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